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라스트 오더 21:00
📞0507-1466-0277
주차 X
압구정 해목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해목은 테이블링으로 원격으로 웨이팅이 가능합니다!
현장에서도 물론 가능하지만 웨이팅이 많으니 테이블링 어플로 꼭 예약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일식을 좋아하는데 히츠마부시를 아주 좋아합니다
가격이 비싸서 잘 못 먹을 뿐,,,
추워져서 그런지 매일매일 너무 피곤해 몸보신도 할 겸 히츠마부시를 먹고 왔습니다
일본 부자 가정집 같은 인테리어가 너무 아름답고 마음에 듭니다
장어가 힘이 넘쳐 보이네요
계단, 조명, 벽의 색깔 등 모든 게 일본에 와 있는 듯한 인테리어입니다
몰랐는데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곳이군요
메뉴로는 크게 히츠마부시, 카이센동, 마구로동, 사케동 + 사이드가 있습니다
가격이 어마어마하네요..
저는 히츠마부시(40.0)와 카이센동(37.0)을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맛있게 먹는 법을 공부합니다
히츠마부시는 4등분하여
오리지날로 한번
실파, 깻잎 등이랑 한번
녹차에 부어 오차즈케로 한번
맘에 드는 걸로 한번
네 번 나눠서 먹으라네요
카이센동은 간장을 부어서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음식은 개별로 깔끔하게 나옵니다
민물장어 반마리가 간장에 절여져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원래 히츠마부시를 좋아하는데 해목의 히츠마부시는 솔직히 조금 실망했습니다
장어의 가시가 유독 많았습니다
먹을 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약간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나머지 밑반찬들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미소시루(된장국)도 일본에서 먹던 아주 구수하고 짭짤한 맛이었습니다
시키는 대로 오차즈케도 해 먹으려고 옮겨 담아봤습니다
카이센동입니다
생선의 종류는 처음에 오셔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직원분의 목소리가 먹히는 소리라 잘 안 들렸습니다
친절하시긴 한데 뭔가 기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금도 올라가 있네요ㅎ 비싼 이유가 있었구먼
생선들이 전부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결정적으로 밥이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간장(타래)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해목 지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압구정 본점에서 아름다운 인테리어도 구경하고
신선한 생선들도 맛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영역